AI 인프라 기업 네비우스, MS와 계약…주가 50% 폭등

네비우스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네비우스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 네비우스 주가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대형 계약 체결로 50% 폭등했다.

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네비우스는 49.42% 폭등한 95.72달러를 기록했다.

네비우스는 이날 MS와 최대 194억 달러 상당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23년 러시아 인터넷 대기업 얀덱스에서 분사된 회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다.

네비우스는 엔비디아처럼 AI 모델 훈련을 위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제공한다.

이날 급등으로 네비우스는 올 들어 245% 폭등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