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도 암호화폐 매집 선언, 주가 5% 급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족의 미디어 그룹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DJT)가 암호화폐(가상화폐) 매집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하자 주가가 5% 이상 급등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DJT는 5.23% 급등한 18.1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DJT는 새로운 암호화폐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크립토닷컴(Crypto.com)과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크립토닷컴이 발행하는 암호화폐 '크로노스'를 매집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대표적 비트코인 옹호자론자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집하자 다른 회사도 잇달아 이를 추종하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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