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강력+트럼프-머스크 다툼 진정, 미증시 일제 랠리(상보)
3대지수 모두 1% 이상 상승
S&P500 6000 재돌파, 2월 이후 처음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고용 부문이 여전히 강력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다툼이 진정 기미를 보이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1% 이상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05%, S&P500은 1.03%, 나스닥은 1.20% 각각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6000선을 재돌파했다. 이는 2월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4월 저점 대비 20% 이상 급등했다.
전일 14% 이상 폭락했던 테슬라 주가는 4% 가까이 반등했다.
머스크는 트럼프가 정부 계약을 철회할 것이라고 협박하자 미항공우주국(NASA)이 사용하는 드레곤 우주선을 해체하겠다고 맞섰으나 이를 취소했다.
일각에서 둘이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통화가 곧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이는 불발됐다.
하지만 둘이 더 이상은 서로를 공격하지 않자 시장은 둘의 불화가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로 랠리했다.
또 개장 전 발표된 지난달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도 랠리에 일조했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고용 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3만9000개 늘어 시장의 예상 12만6000개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4.2%로 전월과 같았으며,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3.67%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1.24%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0.5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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