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다 이게 웬 날벼락'…美 70대 여성 45㎏ 돛새치에 찔려

돛새치 시속 110㎞ 속도로 헤엄칠 수 있어

소말리아에서 5일(현지시간) 한 어부가 모가디슈 항구 근처에서 돛새치를 옮기고 있다. 2018.01.05/뉴스1 ⓒ AFP=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미국 플로리다 해안에서 한 70대 여성이 낚시를 하던 중 45㎏에 달하는 돛새치에게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24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 오전 플로리다 스튜어트에서 약 3㎞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메릴랜드주 아놀드에서 거주하는 캐서린 퍼킨스(73)는 보트에 탑승한 상태였는데, 돛새치가 물 밖으로 뛰어올라 여성의 사타구니 부분을 찔렀다. 여성이 찰나의 순간에 사건이 발생해 미처 대응하지 못했다고 보안관실은 설명했다.

같은 배에 탑승하고 있던 남성 두 명이 즉시 여성의 상처를 지혈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돛새치는 몸이 방추형에 가깝고 위텁은 아래턱의 2배 이상 길이로 길게 튀어나와있다. 돗새치는 시속 68마일(약 110㎞)의 속도로 헤엄칠 수 있어 바다에서 가장 빠른 어류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사건의 돛새치는 그 무게만 100파운드(4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