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상 "핵잠 보유 배제 안 해…안보 3문서 개정서 검토"
교도통신 "연립여당 일본유신회 도입 요구…美도 긍정적"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11일 기자회견에서 핵추진잠수함(핵잠) 보유와 관련해, 안전보장 관련 3문서(안보 3문서)의 연내 개정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핵잠이 장시간 잠항이 가능하고 일반 잠수함에 비해 몇 배의 속력으로 "승조원의 안전을 더 높은 수준으로 확보하면서 활동에 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도입 비용이 고가인 데다 유지 정비와 운용에 특수한 전문 기술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핵잠 보유를 둘러싸고는,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가 지난 6일 안보 3문서 개정을 위한 정부 제언에서 도입을 요구했다. 미 해군 당국자는 9일 일본이 이미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일본의 핵잠 도입에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일본 안보 3문서는 일본의 중장기 안보 정책을 담은 3개의 안보 문서로, 국가안전보장전략·국가방위전략·방위력정비계획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 문서는 2013년 처음 채택됐으며, 2022년 12월 개정됐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