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방부, 중·러 군용기 KADIZ 진입에 "연합 전략순찰"

중국 공군이 운용하는 H-6 전략폭격기.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중국 공군이 운용하는 H-6 전략폭격기.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중국 국방부가 27일 발생한 중국·러시아 군용기 10여 대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에 대해 '연합 공중 전략순찰'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중·러 양국 공군이 동해와 동중국해, 서태평양 공역에서 제11차 연합 공중 전략순찰을 실시했다"며 "지역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려는 결심과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중국 측 발표엔 KADIZ 진입에 관한 명시적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중국·러시아 군용기 10여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뒤 이탈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해당 기체들의 한국 영공 침범은 없었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