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건물에 경비행기 충돌…1명 사망·13명 부상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중국 베이징에서 경비행기 1대가 건물에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구 당국은 27일 성명을 통해 전날 관내 고층건물에 단발 2인승 경비행기 1대가 충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사고 당시 해당 경비행기엔 조종사 1명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 사망자가 이 조종사다.
차오양구 당국은 "부상자들이 충분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관계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경비행기가 충돌한 건물은 높이 528의 베이징시내 최고층 건물 중신타워, 이른바 '중국존'이다. 사고 당시 현장엔 경찰과 소방대가 대거 출동했고, 건물 고층 외벽 유리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사고 뒤 중신타워 아래에서 항공기 잔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또 이번 사고 충격으로 건물 고층부 창문이 손상됐다.
베이징 중심업무지구에 있는 중신타워엔 중국 국유기업 중신그룹 본사가 입주해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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