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보러갔다 총기강도 봉변"…中, 북중미 자국민에 주의보

8일(현지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 경기장 주변에서 무장 군인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개최 도시 곳곳에는 삼엄한 경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멕시코 내 마약 카르텔 관련 폭력 사태와 치안 불안 우려가 이어지면서 보안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2026.6.9 ⓒ 뉴스1 박지혜 기자
8일(현지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 경기장 주변에서 무장 군인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개최 도시 곳곳에는 삼엄한 경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멕시코 내 마약 카르텔 관련 폭력 사태와 치안 불안 우려가 이어지면서 보안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2026.6.9 ⓒ 뉴스1 박지혜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관람차 멕시코와 미국을 찾았다 강도를 당한 자국민을 거론하며 중국 관광객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1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로 경기를 보러 간 중국 시민 1명이 멕시코시티 공항 근처에서 총기 강도를 당했다.

또한 미국 캔자스시티 축구 경기장 밖에서도 총기 강도를 당한 사건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대사관 및 영사관을 이들 국가를 방문하는 중국 시민들에게 경기 도시의 치안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대형 경기장 주변, 대중교통 정류장 및 관광지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경계를 유지하며 도난과 약탈의 위험을 방지할 것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도 등 극단적 사건이 발생할 경우 침착함을 유지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