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항모 전단, 실탄사격 포함한 서태평양 훈련…日·대만 겨냥

랴오닝함 투입

일본 자위대가 중국 항모 랴오닝함이 오키나와 인근 미야코 해협을 통해 태평양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2021.4.4 ⓒ 로이터=뉴스1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항공모함 전단이 서태평양 해역에서 실탄 사격을 포함한 훈련을 실시한다. 서태평양 지역은 일본 남쪽이자 대만 동쪽으로 일본과 대만을 향한 무력 시위로 해석된다.

19일 중국인민해방군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랴오닝함 항모 전단을 서태평양 관련 해역으로 파견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랴오닝함은 중국 해군에 취역한 첫번째 항공모함이다.

중국은 항모의 원거리 작전 수행 능력 강화 등을 훈련 목적으로 제시했다. 해군은 "이 기간 원양 전술 비행, 실탄 사격, 지원 및 보호 작전, 종합 구조 등의 훈련을 실시해 부대의 실전화 훈련 수준을 점검 및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연간 계획에 따라 조직된 정기 훈련으로 임무 수행 능력을 지속 향상하고 관련 국제법과 국제 실천에 부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