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 핵연료 냉각장치 복구…가동 재개
"전원케이블 손상 확인돼 예비펌프 전환…방사능 유출 등 외부 영향 없어"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냉각 펌프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일본 후쿠시마 제2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저장조 냉각설비 가동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다.
7일 NHK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용사 도쿄전력(TEPCO)은 전날 오후 늦게 예비 펌프로 전환해 냉각을 재개했다.
현재 폐로 작업이 진행 중인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에선 지난 5일 오후 3시쯤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펌프 고장이 확인돼 사용 후 핵연료 저장조 냉각 작업이 중단됐다.
도쿄전력 측은 이후 점검 과정에서 모터 전원 케이블 손상이 발견돼 예비 펌프로 전환하는 작업을 거쳐 6일 오후 11시쯤 저장조 냉각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 저장조엔 사용 후 핵연료 등 2500여개가 보관돼 있으며, 냉각 재개 당시 수온은 32.5도로 관리 상한선인 65도를 밑돌았다고 도쿄전력이 전했다.
도쿄전력은 "방사능 누출 등 외부 영향은 없다"며 "케이블 손상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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