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美 주도 핵심광물 협의체 출범에 "무역 질서 훼손 반대"
한국, 6월까지 포지 의장국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미국 주도의 핵심광물 협의체 '포지'(FORGE)가 출범하고 한국이 의장국을 맡을 예정인 데 대해 "국제 경제 무역 질서 훼손을 반대한다"고 반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국제 무역 환경 유지는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모든 당사자는 핵심광물의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 안정성과 안전을 유지하는 데 건설적 역할을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우리는 작은 규칙으로 국제 경제 무역 질서를 훼손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협의체인 '포지'를 출범했다. 중국에 집중된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탈피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은 동맹·우방 중심의 새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가격 하한을 도입하는 시장 안정장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기존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이 재출범한 것이라며 자동으로 포지의 회원국이 됐다는 입장이다. 한국은 오는 6월까지 포지 의장국을 맡고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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