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폭설 사망 30명으로 늘어…"혼자서 제설 작업 절대 금물"

"8일 중의원 선거일도 폭설 가능성"

1월 30일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 신아오모리역에서 폭설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가운데 직원들이 철로의 눈을 치우고 있다. 2026.01.30. ⓒ AFP=뉴스1 ⓒ News1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본에서 폭설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카마 지로 방재상은 3일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1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외 사망자 9명의 죽음이 폭설과 인과 관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카마 방재상은 적설량이 많아진 지역 주민들에게 노면 결빙으로 인한 낙상이나 교통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설 작업 중에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작업할 땐 충분한 안전 대책을 강구함과 동시에 사고 방지를 위해 혼자서 하지 말고 가족이나 이웃에게 알리며 하라"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열도 상공엔 7일 이후 다시 강한 한기가 유입될 예정이다.

중의원 선거일인 8일엔 니가타현·도야마현·이시카와현·후쿠이현·교토현·효고현·돗토리현 연안에서 경보급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됐다.

아카마 방재상은 악천후에 대비해 사전 투표를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