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신칸센 식칼들고 탑승한 남성 체포…승무원1명 부상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에 식칼을 들고 탑승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NHK캡처)ⓒ News1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에 식칼을 들고 탑승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NHK캡처)ⓒ 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일본 고속열차 신칸센에서 식칼을 들고 탑승한 남성이 체포됐다고 NHK가 16일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승무원 1명이 부상했다.

이날 저녁, 시즈오카현 부근을 주행하던 하카다발 도쿄행 신칸센 열차 '희망'의 승객들로부터 "차 안에 식칼을 가진 남성이 탔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체 16량의 열차 중 7량에 탑승했으며 칼날 길이 약 15㎝의 부엌칼 2개를 들고있었으며 제압에 나선 승무원과 승객들에 의해 결국 붙잡혔다.

그러나 이때 28세 여성 승무원이 손과 얼굴 등을 다쳤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중 부상자는 없었다.

칼을 소지했던 남성은 임시 정차한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역에서 경찰에 인도됐으며 총도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된 남성은 49세의 나카가와 토시카즈로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칼을 소지한 이유와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 중이다.

jhk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