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美국방 "줌왈트급 구축함 3척 태평양 함대에 배치"

미 해군의 차세대 스텔스 구축함 줌왈트(DDG-1000)호가 작년 12월7일 대서양에서 시험항해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미 해군의 차세대 스텔스 구축함 줌왈트(DDG-1000)호가 작년 12월7일 대서양에서 시험항해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미군이 줌왈트급 스텔스 구축함 3척을 태평양 함대에 배치할 방침이라고 지지통신이 9일 보도했다.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8일(현지시간) 뉴욕 시내에서 가진 강연에서 스텔스 성능을 가진 줌왈트급 구축함 총 3척을 태평양과 인도양을 관할하는 태평양 함대에 배속할 방침을 밝혔다.

지지통신은 미군의 이번 배치 계획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전략의 중심을 옮기는 재균형 정책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카터 장관은 "국방부는 재균형 이행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최신예 무기를 이들 지역에 공급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 해군 사상 최연소(49세) 참모총장을 지낸 엘로 줌왈트 제독의 이름을 딴 줌왈트급 구축함은 미 해군이 보유한 구축함 중 가장 규모가 큰 최신예 함정이다.

jhk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