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8월 이후 호르무즈 통항 선박에 주당 30차례 드론 공격"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란이 8월 초 이후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들을 겨냥해 주당 약 30차례의 드론 공격, 10차례의 대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한 서방 안보 당국자를 통해 확보한 비공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 열흘간 상선 최소 4척이 이란에 피격됐다고 말했다.
NYT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는 9월 10일 이후 최소 13척의 선박이 발사체 또는 파편에 맞았다고 집계했다. 선박 대부분은 유조선이었다. 다만 NYT는 "UKMTO의 보고는 승무원들의 자발적 제출에 의존하기 때문에 불완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공격은 중동의 원유 수출이 이런 전쟁 이전 수준에 근접해 온 가운데 계속돼 왔다.
화물 추적 업체 케이플러(Kpler)는 지난주 기준 역내 원유 선적량이 전쟁 이전의 8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분석한 바 있다. 다만 역내 수출 증가분의 일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수출 경로에서 나오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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