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석유 시설 또 피격…"피해 규모 파악 중"
예멘 후티 반군 소행으로 추정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석유 시설이 7일(현지시간) 공격을 받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복수의 관계자는 아람코의 지잔 석유 시설이 이날 공격을 받았으며 현재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람코의 석유시설이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달 9일에 이어 한 달 만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지난달 공격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공격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예멘 후티 반군일 것으로 추정된다. 공격받은 석유 시설이 있는 지잔이 예멘 국경과 가장 가까운 산업도시로 과거에도 여러 차례 후티 반군의 공격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공격을 받은 후 석유 생산에 일부 차질이 발생했지만 운영이나 재무에는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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