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베이루트 인근 공습…"테러리스트 본부 타격"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이 7일(현지시간) 레바논과 휴전에 합의했지만 양국 간 교전은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다히예 지역에 있는 테러리스트 본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4일 미 국무부가 주재한 제4차 고위급 3자 회의에서 휴전에 합의했다.
그러나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레바논 당국에 휴전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휴전 후에도 양국 간 포성은 멈추지를 않고 있다. 전날(6일)에도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를 공습해 레바논 고위 군 장교 최소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교전이 지속되면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도 진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종전을 미국과의 전쟁 종식의 필수 조건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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