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합의 많이 가까워…핵무기 보유 막을 것 확신"
美 매체 "논의안에 호르무즈 개방 절차·동결자산 일부 해제·협상 지속 포함"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합의가 "많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합의를 마무리 짓는 데 근접하다며 "매일 더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논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최종 합의가 이란의 핵무기 확보를 막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아니면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의 시 이란 농축 우라늄 문제를 '만족스럽게 처리'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는 합의에만 서명할 것"이라며, 합의 불발 시 "어떤 나라도 그들(이란)이 타격당하는 것만큼 심하게 타격받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CBS뉴스는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논의 중인 최신 합의안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절차, 이란 동결자산 일부 해제, 협상 지속 등의 내용이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관한 여러 제안을 여전히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을 내린 것은 없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걸프국 및 여타 국가들 정상들과 전화 통화하며 이란 협상 추이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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