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매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 외무장관과 회담"
이란 외무부 "이견 남은 상황…전환점 도달 아냐"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란 국영 언론이 중재국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 아심 무니르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FP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언론은 전날(22일) 양측이 추가 확전을 막고 이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의견을 밤늦게까지 교환했다고 전했다.
아심 무니르는 전날 이란 테헤란에 도착해 에스칸다르 모메니 이란 내무장관과 이란에 머물고 있던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의 환영을 받았다.
파키스탄군은 아심 무니르가 "지속적인 중재 노력의 일환으로 테헤란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의 유력 실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대신해 이란과의 소통에서 주요 창구 역할을 해 왔다. 앞서 미·이란 간 휴전 합의를 이끌어낸 주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란 ISNA 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을 두고 "심각하고 광범위한 이견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전환점이나 결정적 국면에 도달했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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