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용납 불가' 트럼프 성낸 날…이란군 "정찰 드론 1기 요격"

이란군 군사 훈련 중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이란군 제공) 2025.08.20. ⓒ 로이터=뉴스1
이란군 군사 훈련 중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이란군 제공) 2025.08.20.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란이 11일(현지시간) 적 정찰 드론이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후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소규모 교전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메흐르 뉴스에 따르면, 이란군 공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남서부 지역에서 합동방공사령부 지휘 아래 운용되는 통합 방공망 시스템이 적 정찰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다만 드론의 출처, 기종, 진입 지점과 요격 위치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란의 이번 드론 격추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에서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양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폐기 등을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의 종전 협상안을 읽었다며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