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이란의 국영 유조선 공격은 해적 행위…안보리 결의 위반"
호르무즈 해협 지나던 유조선 한 척 드론에 피격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가 4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국영석유회사(ADNOC) 유조선을 공격한 것을 규탄했다.
튀르키예 투데이 등에 따르면, UAE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항생의 자유를 강조하고 상업 선박에 대한 공격이나 국제 해상 항로의 방해를 거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AE) 결의 2817호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상업적 항행을 겨냥하고 해상 무역로를 방해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압박 수단이나 경제적 협박 도구로 사용하는 행위는 해적 행위와 다름없다며 이러한 행위는 지역 안정과 주민들 그리고 전 세계 에너지 안보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영국해사무역기구(UKMOT)는 이날 UAE 푸자이라에서 북쪽으로 약 144km 떨어진 해상에서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았다고 전했다.
외무부는 드론 2대가 공격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란이 배신적인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무부는 이란이 모든 적대 행위를 완전히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적이고 조건 없이 재개방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는 지역의 안보와 안정뿐 아니라 세계 경제와 국제 무역의 안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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