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새 총리로 사업가 출신 알자이디 지명
30일 내 내각 구성해 의회 승인 받아야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이라크의 새 총리로 사업가 촐신 알리 알자이디가 지명됐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라크 의회 최대 정파인 시아파 조정협의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알자이디를 총리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니자르 아메디 이라크 대통령도 이날 오후 알자이디에게 정부 구성을 요청했다고 시아파 의원들이 전했다.
조정협의체는 이라크의 시아파 정치세력 가운데 친이란 성향 정파들이 주축을 이루는 정치연합이다.
40대인 알자이디는 은행업과 이라크 정부의 식품 배급 프로그램 공급 사업 등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백만장자로 알려졌다. 이 식품 배급 프로그램은 수백만 명의 이라크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알자이디는 이라크 헌법에 따라 앞으로 30일 안에 내각을 구성하고 의회에 승인을 요청해야 한다.
이라크에선 종파 갈등을 피하기 위한 권력분점 관행에 따라 대통령은 쿠르드족, 총리는 시아파, 의회 의장은 수니파가 맡는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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