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 수장 "이란 정권 교체될 때까지 임무 계속…방관 않을 것"
"모사드 정보 덕분에 이란 정밀 공습 가능"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수장이 이란 정권 교체를 기관의 목표로 제시했다.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은 14일(현지시간) 이란 정권을 교체할 때까지 임무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바르니아 국장은 이날 홀로코스트 추모 행사에 참석해 "우리의 임무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며 "우리는 교전이 가라앉는다고 해서 임무가 끝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고, 테헤란을 공습한 이후에도 작전이 계속 진행되도록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임무는 이 극단적인 정권이 교체될 때에만 비로소 완수될 것"이라며 "우리의 파멸을 추구하는 정권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우리는 또 다른 존립의 위협 앞에서 결코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르니아 국장은 또 40일간의 치열한 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며 모사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란 내부 깊숙한 곳에서 확보한 모사드의 정보가 있었기에 이스라엘 민간인을 겨냥한 위협에 대한 정밀 공습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습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포함해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아미르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 등 고위 인사들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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