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레바논 남부 작전 현장 방문…"전쟁 계속된다"
14일 레바논-美-이스라엘 3자 회담 앞두고 강경 메시지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남부 레바논을 방문해 헤즈볼라의 침공 위협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방탄조끼를 착용한 채 군 병력과 함께 촬영한 영상에서 "레바논 내 안보 구역을 통해 북부 침공 위협을 저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레바논 내 안보 구역에서도 작전이 진행 중"이라며 "지상 작전을 통해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 위험도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지역에서 하마스 세력에 대해서도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미국이 14일 워싱턴에서 직접 회담을 열기로 한 가운데 이뤄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회담을 앞두고 "헤즈볼라의 무장 해체와 지속 가능한 평화 협정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교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측에 따르면 이날 레바논에서 최소 10차례의 로켓 공격이 감지됐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레바논은 지난 2월 28일 미·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이후,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면서 전쟁에 본격 개입했다. 이후 이스라엘은 대규모 공습과 함께 남부 레바논 지상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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