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아직 안 끝났다…이란 테러 정권과 싸움 계속"

美·이란 협상날 연설서 "우리 아니었음 이란 핵무기 보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2026.1.28 ⓒ 로이터=뉴스1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인 11일(현지시간) 대 이란 군사 작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CNN방송·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TV 연설에서 "작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 명백하다"며 "이란이 휴전을 간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개시 이후 거둔 성과를 열거하며 이란의 최고 지도부를 제거하고 핵·미사일 능력을 파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작전으로 이란 정권을 초토화해 1979년 이란 이슬람 공화국 수립 이래 가장 약한 상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에 대해서는 "합의를 통해서든 다른 수단을 통해서든 제거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스라엘이 이번 '포효하는 사자' 군사작전과 작년 6월 '일어서는 사자' 작전을 통해 이란을 공격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에서도 "나의 리더십 아래 이스라엘은 이란의 테러 정권과 그 대리 세력에 맞서기 위한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z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