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위기 속 전략 소통 강화"…튀르키예 '스트랫콤서밋', 이스탄불서 개막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주제로 27~28일 열려
- 이정환 기자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7일(현지시간) 국제 체제의 위기 속 전략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국은 '국제 전략 커뮤니케이션 서밋'(스트랫콤 서밋 2026·Stratcom Summit 2026)이 이스탄불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국제 체제의 혼란: 위기, 서사, 그리고 질서 추구'를 주제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적 측면과 아울러 국제 체제를 형성하는 다차원적 위기, 그리고 이를 심화시키는 서사를 27~28일 양일간 논의한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국제 체제가 심각한 정당성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기존 제도와 규범이 점차 효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가자 지구를 비롯한 갈등과 인도적 비극이 고조되는 현시점에서 평화, 안정, 정의의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브데트 일마즈 튀르키예 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사회적 회복력을 강화하고 정확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며, 허위 정보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내부 안보의 핵심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jw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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