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샤 가스전 드론 공격에 운영 중단…푸자이라港 선적시설도 피격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의 샤 가스전과 푸자이라 항구가 드론 공격을 받아 운영이 중단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AFP에 따르면, 아부다비 미디어 오피스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당국이 드론 공격으로 인해 석유·가스전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샤 가스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전으로,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180㎞ 떨어진 곳에 있다.
또 소식통에 따르면 UAE 국영 아부다비석유회사(ADNOC)는 지난 14일에 이어 이날도 푸자이라 항구의 시설이 반복적으로 공격을 받으면서 원유 선적 작업을 중단했다.
UAE 동부 해안에 위치한 푸자이라 항구는 유조선들이 UAE산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피해 바깥 바다로 접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출 터미널이 됐다.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주변 중동 국가들에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무차별 보복을 가하고 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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