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테헤란 군시설 공습…전투기 100여대로 250여발 투하"
공군 지휘관 "이틀 동안 수천명 사망 추정"
-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이스라엘군이 전투기 약 100대를 동원해 이란 수도 테헤란의 주요 군사 시설을 대규모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동부에 있는 대규모 군 복합시설을 타격했다"며 "전투기 약 100대가 동원된 이번 작전이 조금 전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해당 복합시설과 내부 본부에 250여발의 폭탄이 투하됐다.
이 시설에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IRGC 산하 준군사 조직인 바시지 민병대, 이란 정보국, 사이버 부대, 내무 치안군 특수부대와 '시위 진압' 부대가 포함됐다.
이스라엘군은 "이 본부들은 이스라엘과 역내 국가들을 겨냥한 테러 계획을 추진하고 작전을 관리하며 이란 시민들을 탄압하는 활동을 담당하는 이란 정권 인력들이 활동하던 장소"라며 공습 당시 해당 인력들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라마트 다비드 공군기지 지휘관인 알레프 대령은 이번 공습으로 이란군 수천 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지난 이틀 동안 우리는 이란군 수천명을 사살했다"며 "폭탄을 투하하기 몇 초전 좌우를 보니 수십대의 전투기가 옆에 있었다. 이들은 자유롭게 비행하며 정밀 유도탄 수백톤을 투하하고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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