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北인권 독립기구 설치 추진"
이 통신은 100여개 회원국 장관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5일 시작해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제22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기 동안 이같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줄리에트 데 리베로 제네바 사무국 국장은 북한에서 "사회 구조적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첫번째 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제의한 이번 결의안은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지난달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개탄스럽다"라고 언급한 이후 나온 것이다.
필레이 최고 대표는 "북한의 인권은 최악의 상황이자 전 세계에서도 이해도가 가장 부족하다"며 "북한 인권에 대한 심도깊은 조사는 당연할 뿐 아니라 지체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북한인권을 다루는 유엔 산하의 별도 독립기구 설치와 관련한 결의안이 컨센서스를 얻어 통과될 것을 예단할 수는 없다.
의례적으로 이러한 결의안에 반대했던 러시아, 중국, 쿠바 등은 유엔인권이사회의 올해 47개 순회 이사국에 포함되지 않아 올해 이사국에 포함된 베네수엘라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가 관건이다.
kirimi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