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 방침 따라 스페이스XAI→스페이스XSI로 변경"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 대신 '초지능(super intelligence·SI)이라는 용어 사용을 추진함에 따라 자사의 AI 부서 명칭을 '스페이스XSI'로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스페이스XAI의 명칭을 스페이스XSI로 변경할 가능성을 묻는 사용자의 질문에 "네, 그렇게 변경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머스크는 부서 명칭 변경에 관한 추가 정보나 변경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AI 기술 통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아예 이름을 바꿔야 한다며 "인공(artificial)이라는 단어가 지능을 가짜처럼 만든다며, 앞으로 공식 명칭을 초지능으로 변경해 사용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후 AI라는 용어를 SI로 대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해당 행정명령에 따라 행정부 내 공식 서신, 대외 소통 자료, 정책 문서 및 법률이 아닌 문서에선 SI라는 용어가 사용된다.
km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