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교훈에 美 드론주 랠리…언유주얼머신스 57% 폭등
트럼프 행정부, 언유주얼 등 방산 드론업체 지원 검토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방산 드론 관련주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 검토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방산용 드론 생산 확대를 위해 일부 드론 업체들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는 퍼포먼스 드론 웍스(Performance Drone Works)와 언유주얼 머신스(Unusual Machines), 네로스 테크놀로지스(Neros Technologies) 등이 거론됐다.
뉴욕증시에서 드론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언유주얼 머신스는 전 거래일 대비 57.2% 급등한 29.60달러에 마감했다.
레드캣 홀딩스(Red Cat Holdings)는 13% 상승했고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는 8% 올랐다.
중동 전쟁 이후 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이 크게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이란은 이번 전쟁 과정에서 대규모 드론 공격을 적극 활용하며 저비용 무인기 전력의 군사적 효용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 국방부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을 계기로 소형 드론과 자율무기 체계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 정부의 국방예산 확대와 드론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관련 기업들의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월가에서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이 드론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방산 드론 업체들을 새로운 국방 기술 수혜주로 주목하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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