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비둘기 신호에 산타랠리…다우 지수 사상 최고 돌진

2년 만기 국채금리 6월 중순 이후 최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내부 객장에 산타클로스 복장의 한 남성이 트레이더와 함께 스크린을 보고 있다. 2018.11.21ⓒ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금융시장이 성탄절을 일주일 앞두고 내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부풀어 올랐다.

13일(현지시간)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기준금리를 기존의 예상보다 더 많이 낮출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금융시장은 산타랠리로 환호했다.

연준의 금리정책에 가장 민감한 2년 만기 국채수익률(금리)는 20bp(1bp=0.01%p) 떨어진 4.53%으로 6월 중순 이후 최저로 내려왔다.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주가는 뛰었다. 다우지수 0.8%, S&P 500 지수 0.89%, 나스닥 지수 0.89% 상승해 연중 최고를 계속해서 경신중이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5.25~5.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3연속 동결이다.

FOMC는 점도표(금리 전망표)를 통해서 내년 금리를 0.25%p씩 3차례 인하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