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감] 재정적자 감소 기대에 '상승'
- 정혜아 기자
(뭄바이 로이터=뉴스1) 정혜아 기자 = 인도 뭄바이증시의 선섹스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83% 오른 2만634.21에 장을 마쳤다. 니프티지수 역시 0.89% 상승한 6127.10을 기록했다. 이날 양 지수 모두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P. 치담바람 인도 재무장관은 지난해 재정적자 규모가 정부 전망치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치담바람 장관은 오는 3월 마감하는 2013회계연도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가 전망치 4.8%에 못 미치는 4.6%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2회계연도에 기록한 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 4.9%보다도 줄어든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에는 정부가 5월 총선을 앞두고 예산을 많이 풀 것이란 걱정이 있었다며 때문에 이날 치담바람 장관의 발언을 투자자들은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인도 국영은행인 SBI가 1.86%, ICICI은행이 2.84% 올랐다.
wit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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