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즈키자동차, 독일 폭스바겐과 제휴 결별

스즈키는 "당초 제휴 목적의 달성이 어려우며, 독자적 경영판단에 악영향이 초래될 수도 있다"며 제휴 철회의 이유를 밝혔다.  

폭스바겐은 스즈키를 향해 자사의 디젤엔진 대신 이탈리아 피아트의 엔진을 구매해 이를 두고 계약 위반이라고 11일 비난했다. 이에 대해 스즈키는 자사는 협의 사항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폭스바겐으로부터 계약 위반에 대한 통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두 회사 간 지난 2009년 12월 폭스바겐이 스즈키의 주식 19.9%를, 스즈키는 폭스바겐의 주식 1.5%를 보유하며 상호 출자를 했다.  

WSJ는 양사가 제휴 방식을 두고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결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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