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54년 만의 달 탐사 마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2호’ 무사 귀환

10일 동안의 임무 완수, 지구에서 볼 수 없는 달 뒤쪽 표면 분석

NASA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흐, 빅터 글로버, 리드 와이즈먼, 캐나다 우주국(CSA)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으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2 승무원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아르테미스 2호는 10일 무사히 귀환했다. ⓒ 로이터=뉴스1
NASA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흐, 빅터 글로버, 리드 와이즈먼, 캐나다 우주국(CSA)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으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2 승무원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NASA 우주비행사 크리스티나 코흐, 빅터 글로버, 리드 와이즈먼, 캐나다 우주국(CSA)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으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2 승무원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달 탐사를 마친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인 오리온이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7분(미 동부 시간 기준)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 착수, 구조대원들이 승무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사진은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의 뒷면을 비추는 모습. (NASA 유튜브 생중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7 ⓒ 뉴스1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촬영한 달과 지구 사진을 7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NASA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르테미스 2호가 회색빛의 울퉁불퉁한 달 뒤로 지구가 지는 모습을 담은 지구넘이(Earthset)와 달이 태양을 가리는 경이로운 일식 현상 등이 담겼다. 지구의 밝은 부분은 구름에 뒤덮인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이다.ⓒ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54년 만의 달 탐사를 마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무사 귀환 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 '오리온'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해상에 착수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화씨 3000도(약 섭씨 1650도)를 이겨내고 대기권을 통과했다. 보조 낙하선을 펼쳐 속도를 줄인 뒤 3개의 주 낙하산으로 시속 27㎞가량까지 감속해 해상에 착수했다.

아르테미스 2호 비행을 지휘한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은 "우주비행사 4명 모두 이상 없다"고 말했다.

아르테미스 2호에는 NASA 우주비행사인 리드 와이즈먼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흐, 그리고 캐나다 우주국(CSA) 소속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이 탑승했다.

이들은 미 해군 함정에서 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항공기를 타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NASA 존슨 우주센터로 이동했다.

우주비행사 4명은 약 10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존슨 우주센터에 도착해 11일 건강한 모습으로 환영행사에 참석해 가족과 동료들의 환영을 받았다.

아르테미스 2호는 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이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54년 만의 달 탐사였다.

6일에는 인류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다. 이날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로부터 25만 2756마일(약 40만 6771㎞) 지점에 도착했다.

우주비행사들은 50여년 만에 달 뒷면을 직접 관측했다. 이들은 지구에서 볼 수 없는 달 뒤쪽 표면을 분석했다. 이는 향후 달 기지 건설 과정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NASA는 2027년 아르테미스 3호 미션을 통해 달에 착륙할 탐사선과의 도킹을 연습한다. 2028년에는 아르테미스 4호를 발사해 달 남극 부근 착륙에 도전한다.

NASA는 2032년까지 달에 초기 거주 기반 환경을 만들고, 이후에는 달에서 실제로 생활이 가능한 유인 거주 체제를 본격적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54년 만에 다시 달로 향하게 되는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2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 2호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2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아르테미스 2호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4일 아르테미스 2호의 우주선 오리온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이 창밖 지구의 모습을 바라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오리온은 한국 시각으로 7일 지구에서 40만171㎞(1970년 아폴로 13호 기록) 떨어진 지점을 지나게 되면 가장 먼 우주로 날아간 인간으로 기록된다. (미항공우주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6 ⓒ 뉴스1
2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이자 아르테미스 2호 사령관인 리드 와이즈먼이 달 궤도 진입 연소를 완료한 후 오리온 우주선 창문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 사진에서 남북으로 2개의 오로라(오른쪽 위, 왼쪽 아래)와 황도광(오른쪽 아래)이 보인다. 2026.04.04 ⓒ 뉴스1 (NASA 제공) ⓒ 로이터=뉴스1
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인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제레미 핸슨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4.02 ⓒ 뉴스1 (NASA 제공) ⓒ 로이터=뉴스1
7일(한국시간) 새벽 2시 26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로부터 24만 8,655마일(약 39만 2000km) 지점을 통과했다고 미국 항공우주국이 밝혔다. 이는 인류 역사상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이동한 기록이다. 사진은 아르테미스 2호가 달에 접근하는 모습. (NASA 유튜브 생중계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7 ⓒ 뉴스1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촬영한 달과 지구 사진을 7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NASA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아르테미스 2호가 회색빛의 울퉁불퉁한 달 뒤로 지구가 지는 모습을 담은 지구넘이(Earthset)와 달이 태양을 가리는 경이로운 일식 현상 등이 담겼다. ⓒ AFP=뉴스1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인 오리온이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7분(미 동부 시간 기준) 달 탐사를 마치고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 착수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달 탐사를 마친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캡슐인 오리온이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7분(미 동부 시간 기준)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 착수, 구조대원들이 승무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들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2026.4.12 ⓒ AFP=뉴스1

psy51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