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전통 日맛집, 60년간 안씻은 '소스 항아리' 위생 경악

집단 식중독 '나가시 소멘' 이어 비위생 식당 또 적발

일본의 유명 맛집에서 60년간 한 번도 씻지 않은 소스 항아리가 발견돼 논란이다. JTBC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80년 전통의 3대째 운영 중인 일본의 한 유명 식당이 그 비법으로 60년간 한 번도 씻지 않은 소스 항아리를 '비법'이라고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최근 홍콩의 복수 매체와 유튜브 등에는 도쿄 미나토구 아자부주반에 위치한 유명 식당이 한 방송에 출연해 오랜 기간 닦지 않아 소스가 겉면에 두껍게 굳어진 항아리를 공개한 영상을 보도했다.

해당 식당은 60년간 씻지 않은 항아리에 새로 만든 소스를 붓고 또 붓는다는 사실을 자랑하듯 홍보했으며, 사장은 "3대째 식당을 운영하며 단 한번도 항아리를 씻지 않았다. 항아리에 담긴 소스에 꼬치를 찍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사장은 "옹기 항아리에 담긴 소스는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며 식당 고유의 비법이라는 식의 발언을 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비위생적인 모습에 "법에 걸릴 정도"라며 충격을 받았다.

논란이 계속 되자 식당은 결국 60년 만에 항아리를 씻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