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노총 14일 '행동과 연대의 날'...EU창설 이래 최대 파업사태
BBC방송에 따르면 유럽노동조합연맹은 14일을 '행동과 연대의 날'로 정하고 유럽 각국 지도자들에게 사회 불안을 해결하고 긴축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유럽 전역에서 예정된 총파업에는 23개국 40여개 노동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페인, 그리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재정위기국 뿐 아니라 프랑스, 벨기에, 독일, 영국 등의 노조도 연대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럽 노총이 이날 총파업에 들어가며 유럽 대륙을 잇는 철도, 항공 등 주요 대중 교통 대란과 심각한 물류난이 우려된다.
유럽 노총은 성명을 통해 "긴축은 완전히 막힌 길이다. 폐기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주요 노조들은 현지시간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탈리아에서도 대중 운송 노조들이 4시간동안 파업에 동참한다.
그리스 양대 노총 역시 이날 총파업에 동참해 두 달 사이 벌써 3번째 총파업을 벌인다.
프랑스에서는 노동총동맹(CGT) 역시 공공부문의 시위 동참을 촉구했다. 독일에서도 노조와 사회단체들이 유럽 노총이 제안한 '행동과 연대를 위한 날'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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