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 네덜란드 관광버스 전복…5명 사망·40명 부상
승객 모두 네덜란드 국적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스위스 동부에서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돼 5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AFP통신에 따르면 11일 그라우뷘덴주 경찰은 전날(10일) 오후 4시 45분쯤 수슈와 체르네츠 사이 도로 공사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이러한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경찰은 "여러 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만 밝힌 바 있다.
버스는 도로를 이탈해 전복됐는데, 당시 버스에는 성인 승객 45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중상자가 3명, 나머지 37명은 경상 또는 중등도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사고 차량은 네덜란드 여행사 오아드(Oad) 소속으로, 네덜란드여행사총연합(ANVR)에 따르면 모든 승객은 네덜란드 국적이었다. 해당 버스는 지난 7일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오스트리아를 거쳐 스위스로 당일 여행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드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체르네츠는 100㎢ 이상의 광활한 알프스 자연 보호 구역인 스위스 국립공원의 입구이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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