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력망 연쇄 사보타주 용의자 체포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최근 독일 곳곳의 전력 시설에서 발생한 연쇄 사보타주 사건 용의자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아헨 인근 바이츠바일러에서 48세 남성을 붙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폭발물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인근 텐트에서도 추가 폭발물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브란덴부르크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작센 등에서 변전소와 전력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자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공격으로 석탄 화력 발전설비 5기가 일시 가동을 멈추기도 했다.
독일 당국은 이 남성의 범행 동기가 화석연료 반대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당국은 단독범행 여부와 추가 공범 존재 등도 조사하고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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