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물선, 흑해서 러시아 드론떼에 피격…사상자 없어
러시아 "군수물자 운송하던 선박" 주장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우크라이나 인근 흑해에서 독일 화물선이 러시아 드론 떼 공격을 받아 훼손됐다.
6일(현지시간) 우크린포름·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인근 홍해 해안에서 러시아 드론 여러 대가 독일 화물선 '에밀' 호를 공격했다.
에밀 호는 이번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해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서 운항이 불가해졌다. 배에는 승무원 11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밀 호는 독일 해운업체 요한 MK 블루멘탈 소유로, 피격 당시 라이베리아 국기를 달고 있었다.
이날 흑해에서 기니비사우 선적의 곡물 운반선 '메라 퀸' 호도 러시아 드론 공격을 받아 선원 한 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오데사 남동부 인근 흑해 해상에서 화물선 2척을 공격했다고 확인하며 해당 선박들이 군수 물자를 운송 중이었다고 주장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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