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수도 키이우 또 미사일·드론 공습…"주거지 피격"
키이우시장 "건물에 주민들 갇혀"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6일 새벽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키이우 도심 인근에서 건물이 심각하게 파손돼 주민들이 내부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수도 전역에서 연쇄 폭발음이 들렸으며,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러시아 드론을 요격하는 모습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역사적인 포딜 지구의 한 주거 건물이 공격받았다"며 "7층부터 9층까지 주민들이 갇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드론 잔해가 다른 주거 건물과 여러 지역에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1일 밤부터 2일 오전에 걸쳐 수백 대의 드론과 수십 발의 미사일을 키이우에 집중 발사해 최소 30명이 숨진 바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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