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공격 재개시 새로운 투쟁 수단으로 새 전선 열 것" 경고
"중동국가들 요청으로 군사공격 연기" 트럼프 발표에 '맞불'
- 유철종 전문위원
(서울=뉴스1) 유철종 전문위원 =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을 재개하면 새로운 투쟁 방법을 채택해 '새로운 전선'을 열것이라고 이란군 대변인 모하마드 아크라미니아가 19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아크라미니아 대변인은 이날 자국 알알람 TV에 "만일 적이 다시 우리나라를 공격하면 우리는 적에 대항해 새로운 투쟁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 새로운 전선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국 파르스 통신에도 "만일 적이 어리석게 또다시 (이스라엘의) 덫에 빠져들어 이란에 대한 또다른 공격을 감행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그들에게 대항하는 새로운 전선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군 소식통은 앞서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도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격 가능성에 대해 논평하며 "이란은 미국의 공격 제재에 대비해 새로운 전술적 조치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 측은 새로운 투쟁 방법과 새로운 전선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에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들의 요청으로 평화 협상 타결을 위해 공격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cj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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