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크라, 스위스서 재건 문제 논의…WB, 재건 비용 839조 추산
우크라, 10년간 1142조원 재건 자금 유치 기대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러시아가 드론과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의 기반 시설을 공격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재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문제를 논의했다. 미국 대표단으로는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대표단으로는 루스템 우메로프 국가안보국방위 서기가 참석했다.
세계은행이 지난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제를 재건하는 데 약 5880억 달러(약 839조 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평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난 2022년 2월 24일부터 지난해까지의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우크라이나는 향후 10년간 약 8000억 달러(약 1142조 원)의 공공 및 민간 자금을 유치해 재건하길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도 러시아의 공습이 지속되고 있어 재건 자금은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달간 러시아가 미사일과 드론을 이용해 발전소와 변전소 등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파괴해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은 오랫동안 정전 사태를 겪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에너지 및 기타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해 드론 420기와 미사일 39발을 발사했다며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고 8개 지역에서 피해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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