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대홍수 수색·구조 단계 종료…"재건 작업에 속도"
사망자 1455명…실종자는 5285명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네팔이 지난 8월 티베트 접경지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대홍수 이후 착수했던 수색·구조 단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5일(현지시간)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가 주재하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재난 발생 40일이 지나면서 생존자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희박해짐에 따라 수색·구조 작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필수적인 수색 작업은 지속할 예정이다.
샤 총리는 재건과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라고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또한 연방정부와 주 정부, 지방정부 간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이 이뤄졌다며 재건과 복구 역시 같은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네팔 총리실은 수색·구조 단계 중단 결정이 지역 안보위원회와 지역재난관리위원회, 국가재난관리청(NDRRMA) 집행위원회의 권고와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8월 26일 네팔 북부와 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빙하 붕괴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NDRRMA에 따르면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3일 기준 1455명이다. 5285명은 실종됐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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