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공군 수송기, 착륙 중 기지 추락…장병 5명 사망

(출처=소셜미디어 엑스(X))
(출처=소셜미디어 엑스(X))

(서울=뉴스1) 이정환 기자 = 13일(현지시간) 인도 동부에서 정기 비행 중이던 인도 군용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 전원이 숨졌다고 인도 공군이 밝혔다.

인도 NDTV,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동부 아삼주 조르하트 공군기지에서 인도 공군 소속 AN-32 수송기가 착륙 도중 추락해 장병 5명이 사망했다.

인도 공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쯤 아삼주 조르하트에서 인도 공군 AN-32 항공기가 정기 비행 임무 중 사고를 당했다. 현재 추락 현장 수습과 초기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인도 공군은 인명 손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NDTV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산산조각 난 항공기 주변 현장에서 인도군 장병이 사고를 수습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추락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안토노프 AN-32는 러시아제 쌍발 터보프롭 군용 수송기로, 인도 공군은 이 항공기를 약 100대 운용하고 있다.

이번 추락 사고는 지난 3월 아삼주에서 인도 공군의 러시아제 수호이 Su-30MKI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한 지 몇 달 만에 발생했다.

jw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