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래 관광객 2천7백만 명 돌파!

불과 10일 만에 새로운 기록경신 달성

27번째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로 선정된 미국인 관광객 첼시아 그래함. 사진 제공/태국관광청 ⓒ News1

(서울=뉴스1트래블) 장은진 기자 = 태국 관광청은 지난 1일 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이 총 2천7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0일 집계된 2천6백만 명을 뛰어넘는 결과로 불과 10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태국은 ‘2015 디스커버 타이니스(2015 Discover Thain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Thailand’s Luckiest Visitor)’선정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는 매 백만 번째로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특별선물로 태국 왕복 항공권 2매, 럭셔리 호텔 5일 숙박권, 7일 동안 태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7번째 행운은 미국인 관광객 첼시아 그래함(Chelsea Raeann Graham)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독특한 태국 문화, 풍부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며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로 선정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환영식에 참가한 태국 정부관광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청장 스끄리 시티와닛은 “태국 관광이 성수기로 접어들며 10일 만에 또다시 백만 관광객을 돌파했다”며 “이는 태국이 명실상부한 관광대국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휴가지로 추천할만한 곳이라며,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은 2015년은 2천8백8십만 명의 방문객을 목표로 삼고 있다. 태국관광체육부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2천4백만여 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4.75%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2천7백만 명 돌파로 태국은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는 쾌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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