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에 갇혔던 신혼 부부들, 오후 내 전원 귀국
34명 중 오전 4명, 오후 30명 인천공항 도착 예정
-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에 신혼여행을 갔다가 입국 보류로 발이 묶였던 한국인 여행객들이 이날 오후 중으로 귀국한다.
2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리셔스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한 한국인 신혼부부 34명이 오늘 오후 내로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오전엔 도착한 4명은 오전 대한항공 KE952편으로 입국했으며, 나머지 30명은 오후 4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에미레이트항공 EK322편으로 들어온다.
귀국길에 오른 신혼부부 중에는 임신부도 포함됐다.
모리셔스 정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두바이를 경유해 오후 4시55분께 모리셔스에 도착한 한국인 여행객 34명에 대한 입국 허가를 보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국인 여행객 중 일부가 감기 증상을 보였다는 이유였지만, 한국 정부와 사전협의 없이 이뤄진 조치였다.
이후 24일 모리셔스 정부는 한국에서 출발했거나 최근 14일 내 한국에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은 모리셔스 영토 입국 금지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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