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 나지만 멋지게'…가성비 높은 방콕·파타야 호텔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젊은 여행객 사이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만족도), '소확성'(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준말) 등 실용성을 중시하는 여행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쏟아지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여행지에서 비용 절약을 위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tvN '짠내투어'의 인기 요인도 바로 이 때문이다.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은 짠내투어의 출연진처럼 가격은 저렴하지만, 방콕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휴양을 누릴 수 있는 호텔 4곳을 5일 소개했다. 해당 호텔들은 1박에 최소 13만원부터 최대 16만원대다.

◇오리엔탈 레지던스 방콕

방콕 도심에서 체류하며 현지에서 생활하는 기분을 만끽하기에 제격인 호텔이다. 객실 내에서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다. 이 호텔은 룸피니 공원 근처에 위치한 5성급으로, 145개의 금연객실, 레스토랑 및 2개의 바라운지, 실내 및 야외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리바 수르야 방콕

방콕 도심과 화려한 야경을 조망하기 좋은 호텔이다. 도보로 9분이면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인 '카오산 로드'에 갈 수 있다. 4성급 호텔로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정원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

◇케이프 다라 리조트

케이프 다라 리조트는 파타야에서 이국적인 리조트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바다와 연결된 것 같은 인피니티 풀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2개의 풀사이드 바와 3개의 레스토랑, 스파 등 호화스러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비치 리조트

나쿨라 비치(Naklua Beach) 해변에 있는 이 리조트는 휴양과 액티비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워터파크를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로 555개의 금연객실, 5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라운지, 유수풀 및 4개의 야외 수영장 등이 그 규모를 실감하게 만든다. 루프탑 테라스와 풀서비스 스파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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