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호텔별 추석 패키지 뭐 있나

쉐라톤 그랜드 인천 제공ⓒ News1
쉐라톤 그랜드 인천 제공ⓒ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추석은 오랜만에 그리운 가족을 만나는 뜻깊은 명절임에는 틀림없지만, 명절 증후군에선 자유로울 순 없다. 명절 음식 차리느라, 친척들 맞이하느라 고생했다면 이제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휴식을 취해보자. 남은 연휴 호텔가에서 추석 연휴에만 한정으로 선보이는 맞춤 패키지들을 즐겨 보면 어떨까.

◇쉐라톤 인천, 아내와 어머니를 위한 '추석 여휴'(女休) 패키지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오는 15일까지 호텔은 멀리 가지 않아도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추석 여휴(女休)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디럭스룸 시티뷰 1박에 추석 전후로 어머니와 아내의 명절 피로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1인 머슬 릴랙스 스파와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에서 2인 조식이 포함된다. 오는 15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6만1000원부터이다.

JW메리어트 서울 제공ⓒ News1

◇JW 메리어트 동대문, 아이와 함께 쉬는 '기프 땡스' 패키지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은 오는 9일까지 추석 패키지인 '기브 땡스'(Give Thanks)를 출시한다. 이 추석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레스토랑 타볼로24의 조식 뷔페 서비스(성인 2인, 만 12세 이하 아동 1인 포함)인 '키즈 잇 프리'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 대상 10% 할인 혜택 △프로방스 스파 바이 록시땅 20%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 패키지 이용자에겐 '뷰 마넨 리제르바 말벡'(Viu Manent Reserva Malbec) 와인 1병과 유기농 차 브랜드인 '로얄 오차드' 10개입 기프트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가격은 34만원부터다.

롤링힐스 제공ⓒ News1

◇롤링힐스, 늦게 일어나도 돼…'풀문 브런치' 패키지

롤링힐스는 오는 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호텔 내에서 편안한 휴식과 함께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풀문 브런치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보다 여유로운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오후 2시까지의 늦은 체크아웃과 브런치 세미 뷔페 2인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7세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13세 이하 소인의 경우 2만원의 이용 요금이 추가된다. 투숙객들은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4만3000원이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 매일 오후 4시 호텔 2층의 그랜드볼룸에서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어게인! 빙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2인 디너뷔페 이용권, 더라운지 롤케이크 교환권, 로보카폴리 기념품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켄싱턴 제주 루프톱 수영장ⓒ News1

◇켄싱턴 제주, 10% 할인 해주는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

켄싱턴 제주는 추석 연휴기간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예약 시 10% 할인과 10만원 상당 풀사이드뷰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를 선보인다. 예약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켄싱턴 제주 호텔의 대표 상품으로 호텔의 자유이용권 같은 패키지이다. 추가 비용 없이 아침, 점심, 저녁 등이 제공되는 3회의 다이닝과 함께 파티, 풀사이드 바의 음료, 액티비티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동안 패키지를 1박 예약 시 10% 할인, 2박 예약 시 10% 할인 및 10만원 상당의 풀사이드뷰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가격은 할인 적용 시 36만9000원(10% 세금별도)부터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