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구, 아시아선수권서 카타르 완파…2승 1패로 8강 진출
임재영 15점·허수봉 14점 활약…서브 득점 8-1 압도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배구 대표팀이 2026 아시아남자선수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15)으로 이겼다.
대만을 잡은 뒤 전날 태국에 덜미를 잡혔던 한국은 2승 1패(승점 7)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1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3개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미 전날 태국에 패하고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별리그 최종 순위와 8강 상대는 9일 결정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얻고, 1~3위 팀은 내년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구 세계선수권) 티켓을 획득한다. 한국은 4강 진출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허리 통증을 호소한 임동혁 대신 허수봉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기용했고, 임성진과 임재영으로 아웃사이드 히터를 나섰다.
한국은 일방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시간 8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임재영이 팀 내 최다 15점을 올렸고, 허수봉은 서브득점 4개를 포함해 14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서브 득점에서 8-1로 상대를 압도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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